예탁결제원 SEIBRO의 상위 50개 보유 종목(보관금액 기준)에서 ETF만 추려, 2025년 12월 말과 2026년 7월 말을 비교했습니다. 상위 50위 안에 든 ETF는 12월 말 21개, 7월 말 19개였습니다.

상위 10개 ETF
| 순위 | 종목 | 유형 | ‘26.7월 말 | ‘25.12월 말 |
|---|---|---|---|---|
| 1 | SOXL | 반도체 3배 레버리지 | 63.2억달러 | 30.0억달러 |
| 2 | QQQ | 나스닥100 | 49.7억달러 | 38.6억달러 |
| 3 | VOO | S&P500 | 49.2억달러 | 34.6억달러 |
| 4 | TQQQ | 나스닥100 3배 레버리지 | 41.0억달러 | 34.2억달러 |
| 5 | SCHD | 미국 배당주 | 34.5억달러 | 23.2억달러 |
| 6 | QQQM | 나스닥100 | 31.5억달러 | 15.4억달러 |
| 7 | SPY | S&P500 | 29.7억달러 | 25.1억달러 |
| 8 | QLD | 나스닥100 2배 레버리지 | 25.8억달러 | 14.2억달러 |
| 9 | SGOV | 초단기 국채 | 17.3억달러 | 14.7억달러 |
| 10 | JEPQ | 나스닥 커버드콜 | 14.9억달러 | 9.9억달러 |
자료: 예탁결제원 SEIBRO 「해외주식투자 TOP50」(보관금액, 미국), 기준일 2026.7.31 및 2025.12.31. ETF 분류·유형 표기·증감률은 저자 계산.
눈에 띄는 변화
레버리지 ETF의 존재감이 여전합니다. 특히 반도체 3배 레버리지인 SOXL은 보관금액이 30.0억달러에서 63.2억달러로 두 배 이상 늘며 ETF 1위, 전체 4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테슬라 2배 레버리지(TSLL)는 24.6억달러에서 11.4억달러로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지수형·인컴형도 꾸준히 늘었습니다. VOO, QQQ, QQQM, SCHD, JEPQ 모두 금액이 증가했습니다. 신규로는 반도체 지수 ETF(SMH, SOXX 재진입 포함), 메모리 테마의 Roundhill Memory ETF, 나스닥 커버드콜 QQQI 등이 상위 50위에 들어왔습니다. 반면 장기국채(TLT)와 채권 3배 레버리지(TMF), 금(GLD) ETF는 목록에서 빠졌습니다.
참고) 보관금액은 시가평가액이므로 증감에는 가격 변동과 순매수·매도가 섞여 있습니다.
특히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커서 금액 변화 중 가격 효과의 몫이 클 수 있으며, 이 통계로는 둘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레버리지 ETF의 구조적 특성(복리효과)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