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빠르게 내렸지만 원화의 실질 가치는 아직 2009년 근처에 있다

6월 월평균 1,527.95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8월 들어 1,380원대로 내려왔다. 숫자만 보면 원화가 빠르게 강해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같은 기간을 다른 자로 재면 원화의 대외 구매력은 여전히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글은 그 간극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정리한 것이다. 명목 환율이 보여주는 것 8월 21일 원·달러 환율은 1,386원 … 더 읽기